금융 : LH, 첫 영구채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택정책 사업을 이행하면서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H는 첫 영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재무 구조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H는 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면서 금융부채 약 117조원, 이자부부채 약 88조원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구채 발행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영구채 발행의 규모는 약 5,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행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30년 이상으로 연구채로 분류되며, 조기상환권도 발행사에 부여되어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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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韓 수출 ‘피크아웃’ 경고등
세계 경제의 두 축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 위축이 한국 수출 산업에 경고등을 켜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 냉각 가능성, 중국 성장둔화 우려와 더불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도 수출전망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에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기 침체가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과 금리 인상도 수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 산업은 글로벌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산업 : 체코, 한국 원전 수주 긍정적 평가
체코 파벨 대통령은 한국과의 원전 협력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며, 두코바니 원전 사업 성공 시 다른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전 건설을 넘어 포괄적 원자력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재건, 고속철도, 배터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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