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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라이프

부작용 적고 효과 좋은 위염약 (반하사심탕 복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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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인한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위염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병원가기도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라 예전에도 위염으로 속이 불편할 때 복용했던 반하사심탕을 복용하여 겨우 속을 달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약이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것 같아 이 약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이 약을 드셔보았어도 반하사심탕이라는 용어는 생소할 것 같은데요
반하사심탕은 처방기준으로 동일한 성분으로 제약사마다 각기 다른 이름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글동글한 환형태와 가루형태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가루를 따뜻한 물에 차처럼 타먹는게 기분상 효과가 더 빠른 것 같아서 가루형태를 선호합니다.

반하사심탕의 정의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반하사심탕은 담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과 딸꾹질·메스꺼움·구토·설사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이라고 합니다.
원래 중국에서 전해졌으나 『동의보감』에도 실려 있다고 합니다. 처방은 반하(半夏) 7.5g, 황금(黃芩)·인삼·감초(甘草) 각 5.62g, 건강(乾薑) 3.75g, 황련(黃連) 1.875g, 생강(生薑) 3쪽, 대추 2개로 구성되어 있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고 합니다.

반하사심탕의 응용

[출처 : 부작용 적고 효과 적은 위장약(반하사심탕 제305호), 김연흥, 2015.12.14 한국의약통신, http://m.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34 ]

반하사심탕은 아래와 같은 증상에 응용한다고 합니다.

1) 감기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소화기능이 좋지 않거나 입맛이 좋지 않고 장에서 소리가 많이 날 때 쓸 수 있는 약입니다.
2) 위산이 넘치고 명치가 답답한 증상을 호소할 때 쓸 수 있는 약입니다.
3) 음주 후 배가 아프거나 구역질이 날 때 사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4) 청소년기에 체력이 약해서 장명이 심하고 화장실을 자주 갈 때 쓸 수 있는 약입니다.
5) 변이 자주 마렵지만 배변 후 시원하지 않아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약입니다.
6)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역류성 식도염에 쓸 수 있는 약입니다. 목에 이물감이 있는 반하후박탕의 환자의 초기에 쓸 수 있습니다.

- 반하사심탕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위장기능 조절제나 유산균 함유제품과 같이 사용하면 증상 조절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장 건강이 좋지 않아서 유산균제품을 구매하러 온 소비자에게 1주일 정도 같이 복용할 것을 추천할 때도 유용한 약입니다.
- 반하사심탕에 생강을 증량하면 생강사심탕이 되는데 반하사심탕증에 구역이 많이 난다면 반하사심탕을 생강차에 복용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반하사심탕은 단독으로 복용하기도 하고 유산균 함유제품이나, 생강차에 복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평소 속이 불편할 때나 몸살기운이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곤 했는데 반하사심탕과 같이 복용할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반하사심탕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소화장애 치료효과가 밝혀진 기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www.koreamedicine.co.kr/mobile/article.html?no=3115

반하사심탕의 소화장애 치료 효과 작용기전 밝혀져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지난 17일 조정효, 손창규 교수팀이 스트레스성 소화장애를 치료하는 가장 대표적 한약제제인 반하사심탕(연조시럽)의 효과와 작용기전을 밝힌 연구논문이 SCI급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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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위염에 시달릴 때 종종 의지하고 있는 약이라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것 같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치유는 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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