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조선사 신용등급 | 대기업 ‘카브아웃’ 확대 | 美, 2037년까지 선박 448척 발주

2025년 5월 20일(화) 금융·경제·산업 뉴스 요약 및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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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뉴스

중형 조선사에 신용등급 부여… 정부 RG 발행 확대 예고
정부가 중형 조선사 6곳에 대한 신용평가를 추진하며, 선박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RG(선수금환급보증) 발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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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The government began credit rating assessments for six mid-sized shipbuilders to boost advance payment guarantees (RG), supporting increased ship 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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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연체율 급등… PF 부실 직격탄에 공동펀드로 대응
저축은행권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으며, 금감원이 4차 공동펀드를 조성해 부실 자산 매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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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Amid rising PF-related delinquency, savings banks will offload distressed assets via a fourth joint fund organized by financial regul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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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100조 무너진 저축은행… 인수자 찾기도 어려워
저축은행 업계 수신액이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지며 경영 불안이 커지고 있고, M&A 시장에서도 매각을 원하는 기관은 많지만, 인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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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Savings banks’ total deposits dropped below KRW 100 trillion, and with mounting instability, potential buyers remain scarce in the M&A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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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李 “대선 직후 2차 추경”… 재정지출 70조 이상 예고
이재명 대표가 대선 직후 2차 추경을 단행하겠다고 언급, 최소 7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재정지출이 예상되며 재정건전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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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Lee Jae-myung pledged a second supplementary budget after the election, potentially exceeding KRW 70 trillion, raising concerns about fiscal sustain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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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카드 소비 국내 3% 증가… 해외선 18% 급등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 카드 소비는 3% 증가에 그친 반면, 해외 소비는 18% 급등하면서 내수 경기 둔화와 해외 소비 집중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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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During the May holidays, domestic credit card spending rose 3%, while overseas spending surged 18%, indicating weakened local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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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SOC 협력 통해 전력망 투자 본격화
한국전력이 지방 전력망 확충을 위해 SOC와 협력해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며, 전력망 NIMBY(혐오시설 기피) 갈등 해소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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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KEPCO is working with social overhead capital (SOC) projects to expand the grid infrastructure and resolve local opposition to power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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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대기업 ‘카브아웃’ 확대… 비핵심 사업 정리 가속화
국내 대기업들이 비핵심 자산을 분할 매각하는 ‘카브아웃(Carve-out)’ 전략을 강화, 지난해 대비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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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Large corporations in Korea are accelerating “carve-outs” of non-core businesses, up over 70% from last year, aiming to focus on profi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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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37년까지 선박 448척 발주… K조선에 기회
미국이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2037년까지 최대 448척의 선박을 발주할 예정,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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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The U.S. plans to order up to 448 vessels by 2037, offering opportunities for Korean shipbuilders amid rising eco-friendly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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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주가 18% 오른 한전… 실적 개선 기대감↑
한국전력이 요금 인상과 실적 개선 전망으로 투자심리 개선,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18% 상승하며 에너지 섹터 전반에 훈풍이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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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KEPCO shares rose 18% over the past month, buoyed by rate hikes and improved earnings outlook, boosting overall investor sentiment in ut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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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요약

금융권은 저축은행의 PF 부실 문제와 RG 확대 지원이, 경제 분야는 대규모 추경 예고와 해외소비 증가, 한전의 전력망 확장이 주요 이슈입니다. 산업 부문은 카브아웃 트렌드, 미국 선박 발주, 전력주의 상승이 부각되었습니다.

핵심 키워드
RG 확대, 저축은행 연체, 추경 70조, 내수 둔화, 전력망 투자, 대기업 비핵심 자산 정리, 미국 선박 수주, 한전 주가 급등

Summary Keywords (English)
RG guarantee boost, savings bank default, KRW 70T fiscal plan, weak domestic demand, power grid investment, corporate carve-outs, U.S. ship orders, KEPCO r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