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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투자

[24.08.30] 부실PF 14조 경공매 | 월평균소득 496만원 | 하이닉스 D램 미세공정 한계 세계 첫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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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부실 14조 경공매 보낸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부실이 심각해지면서 금융 시스템에 큰 부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PF 사업장 중 연체 또는 만기 3회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1차 사업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정리 대상인 '유의, 부실 우려'에 해당하는 여신이 총 21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금융권 PF 익스포저의 9.7% 수준입니다. 특히 경,공매 대상인 부실 우려 사업장이 6.3%(13.5조원) 수준으로 당초 예상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금융업권별로는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권이 유의(3조1000억원), 부실 우려(6조7000억원)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PF 대출 유형별로는 토지담보대출이 12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브리지론이 4조원, 본PF가 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서 토담대는 저축은행, 여신전문사, 새마을금고 등에서 토지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입니다. 

 금융당국은 유의·부실 우려 여신 대부분이 브리지론과 토담대인 반면 공사가 진행 중인 본PF 규모는 크지 않아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하였으며,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에 참여 중인 시행사는 대부분(93.1%)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 1개를 보유 중이라 연쇄 부실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금융사들이 다음달 사후관리 계획에 따라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의 재구조화와 정리가 이뤄지면 향후 연체율 등 PF 건전성 지표는 하락하거나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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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PF 14조 경공매 보낸다 … 예상치 두배 - 매일경제

금융당국 1차 사업성 평가구조조정 대상 21조 규모전체 PF사업장 9.7% 달해상호금융 보유분 가장 많아내달부터 재구조화 등 진행토담대 연체율 1년새 두배로

www.mk.co.kr

 

 

가계 월평균 소득 3.5% 증가하였으나 물가 반영땐 0.8%

 2024년 상반기 동안 가계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여 496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 소득 증가는 0.8%에 그쳤습니다. 

 가구당 소득을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2분기 월평균 근로소득이 314만6000원으로 1년 전(302만8000원)보다 3.9% 늘었고, 같은기간 이전소득은 71만8000원에서 73만5000원으로 2.4% 증가하였습니다. 이자 및 배당과 관련된 재산소득(4만원→5만2000원)은 증가율만 놓고 보면 29.5%로 가장 크게 늘었다. 재산소득이 전체 월평균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입니다. 

 지출면에서는 지난 2분기 가계지출은 월평균 381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365만2000원) 대비 4.3% 늘었습니다. 이 중 소비지출은 281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4.6%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가정용품·가사서비스(8.7%) △주거·수도·광열(7.1%) △교통(6.9%) △보건(6.5%) 등에서 지출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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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3.5% 늘어 496만원…물가 반영땐 0.8% - 머니투데이

통계청 2Q 가계동향조사월평균 지출 381만원 4.3%↑…가정용품·주거비↑주택매매 증가 영향, 이사 관련 '유지·수선' 18% 껑충지난 2분기 국내 가구는 월평균 약 496만원을 벌고 381만원을 쓴 것으로

news.mt.co.kr

 

하이닉스의 10나노급 6세대 D램 개발 성공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D램 미세공정의 한계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6세대 10나노미터급 DDR5 D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 마이크론을 제치고 최첨단 D램 개발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인공지능(AI) 서버에 특화된 고성능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승기를 잡은 SK하이닉스가 일반 D램에서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조730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4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였습니다. 반도체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6세대 D램 개발에 먼저 성공한 것은 기술력을 따라잡는 것을 넘어 선도할 수준까지 됐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되는 상황입니다. 동시에 D램 매출 세계 1위 삼성전자는 조기 양산을 통해 SK하이닉스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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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D램 미세공정 한계 세계 첫 돌파

하이닉스, D램 미세공정 한계 세계 첫 돌파, 10나노급 6세대 D램 개발 성공 연내 양산해 내년부터 제품 공급 최첨단 미세공정 경쟁 앞서나가 추격자서 '기술 선도자'로 도약 HBM 이어 D램서도 실력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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