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미래에너지펀드' 1단계 1.26조로 '첫발'
- 미래에너지펀드: 국내 첫 대규모 에너지 혁신 투자
- 1단계 펀드 조성: 약 1.26조 원 조성, 9조 원 펀드 목표
- 탄소중립 목표: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 지원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자금 조달을 위한 대규모 미래에너지펀드가 1조2600억 원 규모로 오는 10월 30일 출범합니다. 이는 산업은행이 20%를 출자하고, 5대 시중은행이 각각 16%씩 분담하여 조성된 펀드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지분투자와 후순위대출에 중점을 둡니다. 당초 신안우이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첫 번째 투자 대상으로 논의되었으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하면서 일정 지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다른 해상풍력 사업이나 연료전지 분야가 1호 투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대규모 펀드의 조성은 장기적으로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관련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출도 부진, 2연속 성장률 쇼크
- 성장률 하락: 2분기 연속 경제 성장률 쇼크
- 수출 감소: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출 부진이 주요 원인
- 환율 불안: 환율 급등으로 추가 금리 인하의 불확실성 확대
국내 경제가 연이은 성장률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1% 증가에 그치며, 한국은행의 예상치 0.5%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수출이 주요 요인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등 5대 수출 품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6.5% 감소하며 글로벌 수요 둔화와 전기차 시장 정체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내년 한국 경제에 추가적인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경제성장 둔화는 환율 상승 등으로 이어져 시장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으며, 금리 정책에 중요한 변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률 및 관련 대내외 경제지표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파죽지세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사상 최대 영업이익: 3분기 SK하이닉스 7조 원 달성
-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은 성과
- 미래 성장 전망: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센터 수요 확대로 추가 성장 예상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7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이 급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3.8% 증가한 17조5000억 원으로, HBM 비중은 4분기에 40%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업황 회복의 중요한 지표로, AI와 데이터 센터 수요 확대가 향후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최근 부진한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실적은 반도체 산업의 회복과 AI 수요 증가로 인한 투자 기회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의 선도적인 횡보에 대해서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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