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 확보 서비스, 119안심콜 서비스

들어가며

 

응급상황 발생 시, 중요한 것은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최근 둘째의 출산이 임박하면서 첫째 때보다는 출산예정일보다 빨리 나올 가능성, 양수가 갑자기 터질 가능성, 출산병원과 집과의 거리가 좀 있는 점 등의 상황에 대해서 염려가 되었습니다. 만약 혼자 집에 있는 상황에서 출산 신호가 급하게 올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다가 "119안심콜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뿐 아니라 위험군 병력자 등이 사전에 정보를 등록해두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 대원이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 및 출동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119안심콜서비스란? 

 

위험군 병력자, 임산부, 고령자, 장애가 있는 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 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등록자가 119신고 접수 시 등록자가 사전에 등록해 둔 보호자에게도 접수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고 합니다.  

110안심콜서비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119안심콜서비스 지원내용

 

사전에 본인의 병력 등에 관한 정보를 본인이 직접 또는 대리인이 소방청 홈페이지에 등록해두면, 신고자 또는 등록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소방서에서는 기등록된 안심콜 수혜자의 데이터를 확인하여 구급 출동하는 서비스입니다. 단, 이 경우 등록자의 전화로 119에 신고하여야 119 상황실 및 출동대가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은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9안심콜서비스 신청방법

 

119안심콜서비스를 등록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본인인 경우 '119 안심콜 서비스' 클릭하여 안내 화면에 따라 개인 정보, 병력, 병원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됩니다. 인증절차 등이 복잡하지 않아 생각보다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아닌 대리인*일 경우 '대리인 등록'을 클리하여 '수혜자 정보 등록'을 통해 대리해서 등록을 진행하면 됩니다. 단 대리인이 등록한 경우 신고는 수혜자 전화로 해야지만 상황실에 수혜자 정보가 전송됩니다. 

* 가족, 사회복지사, 소방관, 주민센터 담당자 등 

만약, 중간에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셔서 정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순산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119안심콜서비스와 같이 만일에 대비해 응급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고, 조금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정보를 등록해 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