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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투자

'23년 예산안 발표, 회사채 금리 최고치, 중남미 ETF 고공행진 <22.8.31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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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22.8.31자 매경의 인상깊은 뉴스를 뽑아보면 1)  '23년 예산안 발표 2) 회사채 금리 최고치 3) 중남미 ETF 고공행진 입니다. 예산안을 통해 정부가 향후 중점적으로 키우고자 하는 분야를 파악할 수 있으며, 채권 시장 및 ETF 시장을 통해 현재 금융시장의 상황을 이해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1조 ..7대 전략기술 4조 5천억 투자 

- 정부는 '23년 예산안에 7대 전략기술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양자, 미래 모빌리티, 우주, 첨단바이오, 2차전지, 인공지능)과 6대 미개척 분야 (핵융합 등 미래에너지, 난치병, 식량위기 등 생활안전, 로봇 등 일상 혁신, 하이퍼루프 등 이동혁명, 우수기초연구 지원) 선점을 위한 내년 예산도 총 5조원을 반영하였습니다. 

'23년 예산안 중 <기획재정부>

 

회사채 금리 최고치.. 기업 자금조달 비상

- 잭슨홀미팅의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관련 강경한 발언 이후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였습니다. 신용등급 AA-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이달초 3%대에서 월말 4.621%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0월에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서 하반기 금리가 진정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기업들은 회사채 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아지고 수요예측에 실패할 경우 신용도에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을 우려해 회사채 차환발행을 포기하는 등 회사채 시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농산물·원자재 부국` 중남미ETF 고공행진

- 8개 중남미 펀드의 최근 한달 수익률이 10.84% 수준으로 이는 중남미 국가의 주요 수출품인 대두, 원유,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남미 국가 또한 인플레이션 압박과 지속적인 강달러, 정치적 불안정 이슈가 있다는 점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3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반도체, 원전, 탄소중립, 컨텐츠 분야 등에 정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예산이 증액되었습니다. 또한 제롬파월의 잭슨홀미팅 발언이후 채권시장 금리가 급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기업들의 회사채 시장에서 직접조달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높은 수준의 원자개 가격으로 중남미 ETF가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나 이들 국가 또한 인플레이션, 강달러, 정치적 불안감 등이 상존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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