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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투자

23년 1분기 초반 주식비중? 저평가된 주식시장 (ft. 삼프로, 김영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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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새해가 되면서 올해는 투자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경우 거시경제를 통해 시장방향을 전망하면서 큰 틀의 투자계획을 잡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삼프로에서 거시경제 전문가인 김영익 박사님의 영상이 올라와서 주요내용을 요약해보았습니다. 

 

현재 주가는 24% 저평가된 상황  - 명목GDP, 통화량, 일평균수출금액

지난번 코스피 2,200까지 하락할 수 있다 했는데 현재 그만큼 떨어진 수준입니다. 명목GDP로 주가 적정성 추정시 현재 24% 가량 저평가 된 상황이며, 통화량과 주가 비교시에도 과거 평균 58%를 하회하면서 유동성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된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가와 상관관계 0.86 수준으로 높은 일평균수출금액으로  주가적정성을 검토해봐도 '22년 12월 기준 8% 과소평가 영역으로 들어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명목 GDP로 주가 적정성 추정시 24% 저평가 된 상황

 

통화량과 주가 비교시에도 평균 58% 수준보다 낮은 수준

 

 

일평균 수출데이터 비교시에도 과소평가 영역에 진입

 

 

언제 주가가 반등할 것인가? 선행지주순환변동치, 장단기금리차 3월 저점

 

현재 예상되는 경기지표는 나쁘지만 미래 선행지표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장단기금리차는 주가 대비 1개월 성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4영업일밖에 안지났지만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주 통화정책방향이 발표가 될 것 같은데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GDP를 구성하는 소비, 투자, 수출 데이터들이 2월말에 발표되는데 이들 지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마 더이상 금리상승기조를 유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경우 단기금리가 먼저 떨어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장단기금리차가 더욱 축소될 것 으로 보입니다. 

올해 4일차 장단기 금리차 축소되는 경향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주가

 

정리해보면 현재 실물경기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하기 때문에 실물지표보다는 미래경기를 반영하는 성행지표를 보면서 투자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이며, 현재 데이터를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장단기금리차,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올해 3월이 저점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의 선반영하는 성향을 감안하면 연초인 지금이 저평가된 주식을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출처 :  지금은 저평가된 주식을 주울 때다 (김영익 교수,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23. 1. 6자)

다만,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함에 있어서 항상 염두해야 할 사항은 실제 투자 결정시에는 본인의 의사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합리화 할 수 있는 근거와 투자의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자세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 점 감안하시어 위 글을 참조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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