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 라이프

9개월 아기가 깨물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나요? (깨무는 아기 대응법)

반응형

9개월 구강기 아기가 깨물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런 글들을 맘까페에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의 깨물기를 처음 겪는 부모는 당황스럽기도 해서 웃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깨무는 행동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기의 깨무는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가 깨무는 이유


1. 돌 전후 구강기 아기 : 입을 통해 세상을 탐색하고,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탐색 대상을 입에 가져가서 물고 빠는 등의 행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을 얻습니다.
2. 이가 나거나 잇몸이 간지러울 때 : 이가 날 때 아이들은 잇몸이 간지럽거나 불편함을 느끼기에 깨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욕구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 아기는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미숙해서 깨무는 행동으로 감정을 표출하거나, 해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가 깨물었을 때 부모가 대응하는 법


1. 아기가 물은 신체 부위를 비교적 부드럽게 뺍니다. 아프다고 확 빼게 되면 아기가 놀랄 수 있습니다.
2. "안돼", "아파" 아이에게 깨무는 행동은 안된다는 표현을 해줍니다.
3. 돌 전후 구강기 아이의 경우는 다른 활동이나, 치발기 등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립니다.
4. 욕구나 감정 표현 미숙으로 인한 경우는 아이의 서툰 표현 뒤에 있는 아이의 숨은 의도와 마음을 읽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구강기 아이나 아직 말이 서툰 아이들이 깨물 경우 부모가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구강으로 세상을 탐색하기도 하고,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배워나가는 시기이므로 부모가 인내심을 갖고 아이를 좀 더 이해해주고 올바른 행동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