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피곤하다면.. 아우토겐 트레이닝! 쉼에도 방법이 있다.

아우토겐 트레이닝(Autogen Training)이란?

스스로(auto) 생성하는(genesis) 연습이라는 뜻으로 전신을 이완 상태로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완요법을 말합니다. 1920년대 독일의 정신과의사인 요하네스 슐츠 박사에 의해 수련법이 체계를 갖춰졌으며,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고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완요법입니다.

아우토겐 트레이닝 방법

방법은 어깨, 가슴(심장), 호흡, 배(복부), 이마(머리) 순서로 천천히 감각하는 것입니다. 어깨가 이완이 되어 있는지, 심장이 고요하고 힘차게 뛰고 있는지, 호흡이 고르고 고요한지, 배가 따뜻한지, 이마가 시원한지 등 천천히 내 몸을 감각하면서 느끼면 보통 3분이 소요되고 이를 3세트 하면 10분간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 이유?

김익한 교수는 "왜 독일인들은 쉽게 지치지 않는가" 영상에서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몸을 감각하면서 쉬는 것" 아니면 노래, 운동 등 "향유로서의 쉼"을 가져야 진정하게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에 가해지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이 경우 심장박동수와 호흡이 증가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될 수 가 있다고 합니다.

아우토겐 트레이닝은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깊은 잠'을 자고 난 후와 같은 상태 즉 부교감신경 우위에 이르도록 함으로써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10분, 아우토겐 트레이닝로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회사일로, 육아로 늘 아침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나는 것이 반복이 되는 요즘에 조금만 쉴게를 입에 달고 살지만, 쉬는 동안에도 휴대폰을 보고 있고 회사일 등을 생각한다면 정말 쉬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쉼에도 방법이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하루 10분을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에 투자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영상 : https://youtu.be/qGmruj-eQ_s

참고기사 : https://naver.me/F4eBsLy3

[건강]‘아우토겐 트레이닝’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