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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라이프

진진통 증상, 가진통과 차이점 (ft. 분만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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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통과 가진통의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 출산이 임박했을 경우 많이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막달에 들어서면서 불규칙한 통증이 시작되다보니 초산뿐 아니라 경산모도 지금 느끼는 진통이 진진통인지 가진통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산모의 경우 진통어플을 켜고 진통주기를 체크한 후, 병원에 연락해보고 병원을 방문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단, 이 경우 가진통을 진진통으로 착각하고 병원에 일찍 가게 되면, 다시 집에 돌아오거나 유도분만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진진통 증상이 무엇인지, 가진통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둔다면, 적시에 병원에 가서 집에 다시 되돌아오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진통을 견디는 호흡에 대해서도 부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진통 증상, 가진통과의 차이점


진진통 증상으로는 배가 10분 간격으로 당기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37주가 지나서 5~8분 간격으로 통증이 시작되다면 진진통이므로 출산이 다가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산병원 분만실에 연락해야 할 경우


초산모의 경우 진통어플을 키고 진통주기를 체크해보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하면 가진통일 경우에도 일정주기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갔다가 막상 태동검사, 내진 후 가진통이라 하여 되돌아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진진통을 구분하는 법을 물어보니, 진진통이면 모를 수가 없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이 대답도 주관적이라 느껴져 진진통의 구체적 증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진진통의 증상은 진통강도가 가진통보다 강해서 진통에 집중하게 됨에 따라 진통이 왔을때 말이 중간에 끊길 정도면 진진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자궁문이 열리는 기준으로 4~5cm부터 진진통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가진통의 경우,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의구심이 들거나, 주기, 세기 등이 가변적이면 가진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진통의 경우 최대한 집에서 견디고, 진진통은 병원에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을 견디는 방법으로는 호흡법이 중요한데 호흡법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진통을 견디는 분만호흡법

분만호흡법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출산직전 약한수축은 흘려보내고, 강한 수축은 밀어내기 호흡을 통해 진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분만호흡법은 처음에 숨을 내쉬고, 깊게 들이쉬고 열셀때까지 숨을 참았다가 내뱉는 방법입니다. 숨을 참았을 때 횡격막으로 자궁근육을 지그시 밀어 항문에 힘을 주게 되는 것이 분만호흡법의 핵심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실제 분만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10초까지 셀 여력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3초 들이쉬고 잠깐 멈췄다고 6초 동안 내쉬는 것이 좀 더 기억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산 직전에도 이완과 호흡 연습을 해둔다면 실제 분만시 당황하지 않고 호흡을 실시하여 순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진진통과 가진통 증상분만호흡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은 개인적 경험 외에도 둘라 로지아의 영상의 일부 내용을 참고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좀 더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VIgTOJC7Q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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